복음주의에 기초한 기독교 비영리 교육 선교 기관인 유니언 국제교육재단(Union School International Foundation)은 다가오는 세대를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우는 기독교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미국, 필리핀, 한국, 뉴질랜드에 각각 비영리 재단을 운영하여 각 나라에 효율적으로 적용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을 위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믿음의 가치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필리핀 유니언국제학교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뉴질랜드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특히 한국의 10대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영어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감각과 능력을 갖춘 크리스천 지도자로 성장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는 한국 교회의 비전 실현을 섬기기 위해서 한국에도 유니언국제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지속적인 요청들을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본 재단은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야기된 팬데믹 사태를 맞아 학교에 돌아갈 수 없었던 유니언국제학교 학생들이 충북 영동 구세군 수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내에서의 기독교 교육의 기회를 통해 기독교 교육의 효율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영동에서의 값진 경험을 통해 다음 세대 그리스도인 지도자들을 키워내는 산실인 ‘한국유니언국제학교(Union School International-Korea)를 설립하는 방안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